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부터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을 해치는 위험요인인 인터넷 중독 등에 대한 보건교육용 동영상 5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인터넷 중독 외에도 우울증, 술·담배·본드 등 물질남용, 척추측만증, 식이장애 등에 대한 진단, 증세, 치료, 예방 정보가 건강정보 전문사이트인 '건강iN(hi.nhic.or.kr)'과 '쥬니어건강iN(jr.nhic.or.kr)'을 통해 제공된다.

 

건보공단은 작년에도 청소년 건강교육 애니메이션 5종을 제작, 전국 초·중학교에 배부했으며 이번에 제공하는 동영상 자료는 HD급 화질로 개선해 이용자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건보공단은 "가정과 학교에서 자녀들의 건강·질병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뇌졸중 등 5종의 건강·질병정보 동영상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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