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신의 스타 피아니스트 랑랑(郞朗ㆍ28)이 4일 내한공연을 전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음반사 소니뮤직코리아가 1일 밝혔다.
그는 2일 내한해 한국과 중국, 일본의 팝아트 작가 42명의 작품이 전시된 경기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피아노 연주를 들려준다. 그는 '메이드 인 팝랜드(Made in Popland)'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5일에는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인 '그란 투리스모 5'의 홍보 영상을 촬영한다. 이 게임의 OST에 랑랑의 새 앨범 '라이브 인 비엔나'에 수록된 프로코피예프 곡이 오프닝 곡으로 사용됐다. OST는 14일 발매될 예정이다.
6일까지 한국에 머무는 랑랑은 이 외에도 뉴스 프로그램, TV와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터뷰와 함께 피아노 연주를 들려줄 계획이다.
소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홍보 활동에 적극적인 랑랑의 요청으로 TV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출연도 고려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불발됐다"고 전했다.
랑랑의 리사이틀은 4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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