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과세자료 구축과 세원 발굴을 위해 임실군이 이달부터 2011년도 개별주택 특성조사에 들어갔다.
내달 22일까지 펼쳐지는 특성조사는 일반단독 및 다가구, 농가주택 등 1만2410호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무원 등 4명의 조사반이 투입되는 이번 특성조사는 토지형상과 방위, 도로접면 등 13개 항목을 점검한다.
또 건물구조와 지붕 등 6개 항목도 서류 및 현지조사를 통해 세부적으로 점검하는 등 민원에 따른 피해의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사가 끝나면 군은 내년 2월중에 가격산정과 산정가격검증을 마치고 4월까지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과 함께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고시에 들어가기로 했다.
최종 결정고시된 주택가격은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