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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생활체육회 올해도 '맑음'

2년 연속 우수단체…평가대회 열고 유공자 시상·공로패 전달

국민생활체육회로부터 2년연속 전국 우수단체로 선정된 도생활체육회가 14일 오후 6시30분 전주아름다운컨벤션에서 평가 대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완주 지사와 박효성 사무처장을 비롯,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단체상 전수식을 비롯 각 분야 생활체육공자 시상식과 공로패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생활체육 일선 현장에서 동호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도자로 도생활체육회 전미경 지도자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고, 전국어르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전북도 송주진 체육진흥과장 등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도 생활체육회는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장애인체육 보치아 연맹과 꿈나무 엘리트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완주 도지사에게는 평소 동호인들과 함께 하는 장면 등을 담은 활동사진이 담긴 앨범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올 한 해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식지가 제작돼 배포됐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사진 전시회도 열려 훈훈한 분위기속에 생활체육인들의 송년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도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국체협에서 전북도 생활체육회가 2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내년에는 좀 더 동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발 더 가깝게 다가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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