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소장 박동기)는 10일 홍역퇴치를 위해 올해 취학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홍역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보건소는 이번에 관내 취학 예정아동 3000여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보건소 예방접종실과 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방문 시 읍면동에서 사전 배부한 '2차 홍역예방접종증명서','모자보건수첩(예방접종기록수첩), 건강보험증을 지참해야 한다.
1차 예방접종한 아동은 입학 전 2차 홍역예방 접종을 받고, 접종기관이 발급한 2차 홍역예방접종 증명서를 입학때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또 접종한 아동은 접종을 받았던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2차 홍역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2차 홍역예방접종 증명서는 민원24(인터넷발급민원서비스 http://www.minwon.go.kr)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보건지원과 정영미 주무관은 "홍역예방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의사에게 2차 홍역예방 접종을 확인하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기록이 불확실해 접종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입학 전에 접종을 꼭 실시해야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