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갈 현상에 대응하고 취수원 개량 및 노후관 교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무주군이 6개 읍·면 10개 마을의 상수도를 전면 개량한다.
군은 17억 7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로개선과 친환경 물탱크로 정비, 소독시설 설치 등을 통해 수돗물 공급의 안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달중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8월까지 상수도 개량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무주군 상수도 곽길영 담당은 "노후시설을 개량하는 만큼 주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며"이는 농촌마을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해 주민들에게도 큰 만족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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