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에 재능 있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에게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달 30만원 상당 레슨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교육문화기업인 ㈜대교 임직원의 사회공헌 단체인 '눈높이 사랑 봉사단'은 전국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30명을 선발해 이들에게 고교 졸업 때까지 학원비나 강습비 등으로 30만원 상당을 후원해주는 '눈높이 드림 프로젝트'를 9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수혜 아동은 서류 심사를 거친 다음 내달 말 스포츠와 음악, 미술 등 3개 부문중 한 부문의 오디션을 통과하거나 대교가 마련한 심사위원단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선발 아동을 매년 심사해 일정 수준 이상이면 후원을 지속하고, 탈락하면 새로운 학생을 충원하는 방식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대교가 마련한 스포츠 캠프나 클리닉에 참여하거나 개인학습, 학원비,교습비 등을 지원받는 다.
후원금을 다른 용도로 쓰거나 스포츠 클럽이나 레슨에 상습적으로 불참하면 자격이 취소된다고 대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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