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군산에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개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순)는 지난 9일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경로당 23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백미(10㎏) 23포를 개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현순 위원장은 "요즘 경기도 어렵고 물가도 너무 올라 더욱 힘들게 느껴지는 명절인 만큼 우리 위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대명건설 대표 김선형씨도 고향 회현면에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회현면은 이날 기탁된 성금을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불우가정 등 10가구를 선정해 전달했다.
(주)유니드(대표 정의승)도 10㎏ 백미 250포대를 소룡동 주민센터에 기증했다.
유니드는 매년 소룡동 김장 김치나누기 사업을 후원하고, 명절마다 사랑의 쌀을 꾸준히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한, 군산사회복지장학회(이사장 김기봉)는 지난 9일까지 이틀동안 지역 사회복지시설 총 38곳을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하며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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