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3 11:59 (화)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익산
일반기사

익산시, 2011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익산시는 26일 공공비축용으로 2011년산 조곡 9,900톤을 오는 12월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조곡 매입 계획 일정을 보면 26일부터 11월11일 까지는 산물벼 1200톤을, 다음달 24일부터 12월31일까지는 건조벼 8700톤을 매입하게 된다.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RPC 등의 시설을 통해 매입하고, 건조벼는 농가로부터 지정 수매장소에서 직접 매입한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 제비용(670원)을 차감한 가격이다.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작년 수준인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4만7000원으로 결정됐다.

 

우선지급금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이 익년도 1월에 확정되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 충족을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가지급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7월 또는 8월 산지쌀값의 80~95% 수준에서 결정한 것과 같이 올해도 금년 8월 평균 산지쌀값(152,869원)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 5만2823원의 90% 수준에서 결정했다.

 

우선지급금을 매입현장에서 농가에 지급하고 내년 1월에 매입가격을 확정하여 최종 정산하게 된다.

 

시 농산유통과 윤종현 실무관은 "지난해부터 공공비축미(건조벼)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자 수분 함량 기준이 종전의 15%이하에서 13~15%로 하한치가 설정되어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적기에 벼를 수확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수매에 나서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