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 과학적 원리와 생활기술에 대한 이해를 제공키 위한 '학교4-H 생활기술 과제활동'이 지난 24일 임실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비누와 샴푸만들기 등을 통해 식물의 다양한 이용가치와 활용법을 익히기 위한 이날 과제활동에는 학생과 지도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과제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가정에서 다량으로 사용하는 생필품의 제조원리를 습득하고, 아울러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도 경험했다.
특히 이날 과제활동은 학교4-H 학생들의 봉사정신과 협동심 등 공동체의식을 함양케 하는 기회도 제공해 창조적 미래세대의 주역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4-H의 이념과 목적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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