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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챔프 결승전’魔의 4만 관중 모일까

티켓 발매 4일만에 1만 2000여장 팔려...전북 연고팀 홈경기 도민들 호응 기대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홈 경기에 과연 마의 4만관중이 운집할 수 있을까.

 

전북현대는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알사드(카타르)와 ‘2011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벌인다.

 

티켓 발매를 시작한지 4일만에 1만2000여장이 팔려나갔다.

 

지난 달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발매를 시작한 전북현대는 첫 날 3,000여 명의 팬들이 티켓을 예매하며 4만 관중 프로젝트 달성에 기대를 갖는 분위기다.

 

지난 2006년 이후 5년 만에 아시아 왕좌에 도전하는 전북현대의 역대 최대 입장 관중은 지난 2009년 12월 6일 치러진 K리그 챔피언결정전으로 3만6,246명에 달한다.

 

전북현대가 이번에 4만 관중을 목표로 한 것은 지난 6월 7일 치러진 대한민국 국가대표와 가나와의 A매치때 기록한 4만1000여명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 전북현대 홈 경기엔 1만5000여명의 관중이 입장하고 있다.

 

지역 축구팬들은 “박주영, 차두리, 기성용 같은 기라성같은 선수들이 출전했던 당시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축구에 관한 한 전주는 서울, 수원에 이어 전국 3위권의 관중을 몰고다니는 지역”이라면서 “4만관중 돌파가 쉽지는 않겠지만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전북을 연고로 한 지역 프로팀이 아시아 정상에 서는 역사적 현장을 직접 보려는 도민들이 최근들어 크게 늘고 있어 마의 4만관중 운집에 대한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다.

 

전북현대는 경기 당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일부터 전북현대 축구단 사무국, 이마트 전주점, 홈플러스 완산점 등 3개 지역에서 현장 판매를 시작했다.

 

경기 당일(5일)엔 전주종합경기장과 전북도청 앞에서 오후 3시부터 셔틀버스도 운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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