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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지휘봉 잡나

김만진 후임 연세대 농구 감독 물망

▲ 김만진 감독
김만진(56)에 이어 과연 이상민(39)이 농구명문 연세대 감독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도내 농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세대는 김만진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지난달 말 전격 사퇴했고 현재 코치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김만진 감독은 지난 1991년부터 2006년말까지 전주고 농구 감독을 지낸 뒤, 5년동안 연세대 감독으로 활동했다.

 

김 감독은 전주고를 맡아 이끌면서 전국대회 13번 우승, 전국체전 3연패, 2006년 27연승 가도를 달리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창단 70년이 다될때까지 우승 한번 못한 팀을 전국 최고 명문으로 만든 것이다.

 

모교인 연세대 감독으로서도 그는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으나, 이번에 전격 하차했다.

 

그러면 과연 후임은 누구일까.

 

이상민(39), 우지원(38)이 모교 연세대 신임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상민, 우지원이 연세대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이후 후임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은 젊고 신선한 리더십의 지도자를 선임하자는 목소리가 큰 때문이다.

 

현재 10명 가량의 전·현직 지도자들이 연세대 감독 공모에 지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KCC 시절 구름처럼 많은 관중을 몰고 다녔던 이상민의 열성 팬들은 그가 지도자로서도 성공하기를 바라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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