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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촌수필문학상'이름 바꿔 '씨제이행촌수필문학상'으로

▲ 23일 행촌수필문학회와 (주)씨제이건설이 문학상 후원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촌수필문학회(회장 석인수)가 시상하는 '행촌수필문학상'이 '씨제이행촌수필문학상'으로 이름을 바꿔 수여된다.

 

행촌수필문학회는 지난 23일 (주)씨제이건설(사장 강종찬)과 문학상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제이건설이 수상자 두 명에게 창작지원금과 시상식 비용 등 30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종찬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필의 향기를 나눠주기 위해 매진하는 행촌수필문학 회원들을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씨제이건설과 행촌수필문학회가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촌수필문학상'은 김정길 행촌수필문학회장이 2008년 사재를 털어 제정한 상으로 전북대 평생교육원 수필창작반을 수료한 뒤 수필가로 등단한 행촌수필문학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각각 창작지원금 100만원씩 지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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