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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국악원 목요예술무대 가야금 '25현 민요 이야기Ⅱ'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신현창)이 목요예술무대에 김정연 관현악단 단원(44)의 가야금'25현 민요 이야기Ⅱ'를 올린다. 도립국악원이 올해 단원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기 위해 처음 시행한 공모에서 뽑힌 두번째 작품.

 

첫 무대는 25현 가야금의 섬세하고 화려한 독주에 모듬북 연주(최만)를 조화시킨 '궁타령의 멋'이 장식한다. 경상도 민요 '뱃노래'는 대금(조용오)의 선율에 넓은 음역을 폭넓게 오가는 가야금 선율이 얹어져 색다른 흥겨움을 전달한다. 북한에서 편곡된 민요 '도라지'에서는 개량 가야금의 기교를 전통 무용(이윤경 송형준)과 호흡을 맞춰 선보인다. 충담사가 지은 향가 '찬기파랑가'(국악실내악 협연)에는 화랑의 용맹함과 패기가 담겼다. 경쾌하고 신명나는 장단의 '쾌지나 칭칭'(사물놀이 협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예술무대 김정연의 '25현의 민요 이야기Ⅱ' = 24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문의 063)290-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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