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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전북태권도 대표선수 41명 확정

위병기 웹승인 2012-07-23 23:02 수정 2012-07-22 23:02

▲ 전북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이 21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전북의 상위 입상을 위해서는 우수 선수 발굴이 최선이라며, 공정한 심판을 주문했다.

 

사진제공/전북태권도협회

오는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될 전북 태권도 대표선수 41명이 최종 확정됐다.

 

전북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태권도협회(회장 유형환)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21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제93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전북대표선수 최종선발대회'가 열렸다.

 

1차, 2차 선발전을 거쳐 이날 최종 전북 대표로 선발된 선수중 남고부 -68kg급 신동윤(전북체고)과 여고부 -57kg급 박가형(전북체고)의 기량이 단연 돋보였다는게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이번 대회를 지켜본 도내 태권도인들은 "한때 전국무대를 호령하던 전북 태권도가 올해의 경우 남녀 대학부와 남녀 일반부 모두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하지만 고등부를 중심으로 희망을 갖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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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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