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불기념사업회(대표 장성수)와 전북대신문사가 최명희청년소설문학상과 가람이병기청년시문학상 공모에 들어갔다. 이 문학상은 소설과 시 문학에서 한국문학사에 기념비적 공로를 세운 전북의 두 문인을 기리기 위해 2001년 만들어져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인 손홍규 소설가와 세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직녀의 일기장'으로 스타 작가가 된 전아리 작가, 대한매일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경주(김병곤) 시인, 대학 새내기 때 중앙신인문학상을 거머쥔 이혜미 시인, 창비신인시인상을 수상한 백상웅 시인 등이 이 문학상 출신이다.
응모자격은 전국 대학생 및 고등학교 재학생이며, 공모분야는 소설 1편 이상(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시 3편 이상. 대학부 소설 당선자에게 250만원·시 부문 수상자에게 150만원, 고등부 소설부문 150만원·시부문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문의 063)284-0570, 063)270-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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