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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15주년 JTV 전주방송, 다양한 특집 마련

내달 13일 임재범 콘서트도

창사 15주년을 맞은 JTV 전주방송(대표이사 신효균)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과 특별 콘서트를 마련한다.

 

JTV 전주방송과 교류 10년 째를 맞은 TV 가나자와는 체험 관광의 미래를 다룬 다큐멘터리'체험을 파는 가나자와'(연출 김균형·30일 오전 10시40분)를 내놓았다. 음식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된 전주가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갖추기 위해 공예로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지정된 가나자와에 주목한 것. 가나자와는 공방 견학과 공예 체험을 결합한 크래프트 투어리즘으로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전통시장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특집 방송'탈라드'(연출 송의성·10월14일 밤 11시)도 기획했다. '탈라드'는 태국어로 '시장'을 뜻한다. 물 위에서 즐기는 시장 '담넌 사두억'을 비롯해 반딧불이가 수놓는 야시장을 즐길 수 있는 '암파와', 시장 가운데 기차가 드나드는 '메끌렁', 세계 최대 주말 시장으로 알려진 '짜뚜짝', 전통 시장과 현대 쇼핑몰이 공존하는 '빠뚜남' 등이 소개된다.

 

JTV 전주방송은 '다시 깨어난 거인 임재범 해빙 콘서트'(10월13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도 준비한다. 열 세 번째 전국 콘서트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그가 새로운 앨범'해빙' 발표를 위해 2차 전국 투어 콘서트를 전주에서 시작하는 의미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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