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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박물관 100만번째 관람객 맞아

개관 2년 7개월만에…행운의 주인공은 유일심 씨

▲ 12일 전주 어진박물관을 100만번째로 방문한 유일심(가운데) 씨가 태조청룡포를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진박물관(관장 이동희)이 개관 2년 7개월 만에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2일 오후 4시께 어진박물관을 방문한 유일심(여·서울 강서구)씨가 100만번째 관람객이 되는 행운을 누렸다.

 

지인들과 함께 박물관을 찾은 유씨는 직원들의 환대 속에 꽃다발과 문화상품권, 박물관 기념품을 받았고, 태조청룡포를 입고 기념촬영을 했다. 유씨 앞뒤로 입장한 관람객들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어진박물관은 지난 2011년 관람객 25만여 명에 이어 지난해 48만 여명이 다녀가며 관람객 증가세를 이어갔고 이날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의 기록을 세웠다.

 

이동희 관장은 "개관한 지 채 3년이 되지 않아 누적관람객 100만을 돌파한 것은 전국적으로도 손에 꼽을 수 있는 결과다. 앞으로도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박물관, 함께하는 박물관의 이미지를 높이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일의 어진(왕의 초상) 전문박물관으로 지난 2010년 11월 개관한 어진박물관은 태조어진을 비롯해 관련 유물과 경기전 유물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태조어진이 국보 317호로 승격되고, 어진실 개편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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