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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문거리 예술가 지원사업 13개팀 선정

전주동문예술거리 추진단(단장 김신)은 동문예술거리조성사업 중 예술가지원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13팀을 선정했다. 창의적 콘텐츠 개발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예술거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공모사업에는 총 33팀이 응모했다.

 

분야별로는 창작지원 사업 9팀(문화콘텐츠 분야 4팀, 지역 연계 창의적 프로그램 5팀), 예술가 마케팅지원 사업은 4팀이다.

 

'문화콘텐츠 개발'에 선정된 팀(개인)은 극단 까치동(대표 전춘근), 자가발전소(대표 김대환), (사)IM (대표 정희수), 유기준씨. 문화상품으로의 아이디어와 상품성, 상품화 실현가능성, 차후 사업 연계 확장 가능성, 지역예술활동 실적과 사업 참여의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는 게 심사위원단의 설명. 아이디어와 상품의 대중성 측면에서는 자가발전소가, 아이템 특화 측면에서는 극단 까치동이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선정 팀에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디자인비, 재료비, 홍보비가 지원된다.

 

'지역연계 창의적 프로그램'에는 송대규씨, 문화영토 판(대표 백민기), 창작극회(대표 홍석찬), 문예술거리협의회, 재인촌 우듬지(대표 김영란)가 선정됐다.

 

동문예술거리 예술가 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는 권성수, 심홍재, 이현선, 전병관씨. 예술활동 실적, 활동 지원 필요성, 사업 이해 및 참여 의지 등을 고려했다는 게 심사위의 설명. 동문거리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가둔 예술가만을 대상으로 간접지원을 하며, 장르에 맞는 포트폴리오 제작과 프로모션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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