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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세계막사발 심포지엄 응원" 참여 외국작가 22명, 작품 기증

군청사 1층 로비서 전시

▲ '완주 세계막사발 심포지엄'에 참여한 외국작가 22명이 제작해 기증한 도예작품 전시회가 21일 군청사에서 열린 가운데 주민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완주군

'완주 세계막사발 심포지엄'에 참여한 외국작가 22명이 직접 제작한 도예작품을 완주군에 기증, 21일부터 이들 작품이 완주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됐다.

 

완주군은 "'완주 세계막사발 심포지엄'에 참여한 외국작가 22명이 제작해 기증한 도예작품 각 1점씩, 모두 22점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터키·미국·영국·러시아·중국 등 모두 13개국 작가들은 완주 세계막사발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이 행사를 주최한 완주군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작품을 기증했다.

 

기증 작품은 막사발 이외에도 '어린이''요가' '나의 세계'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작품들이다. 완주군은 이들 작품을 군민들과 민원인이 들르기 편리한 완주군청 로비에 전시,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완주 세계막사발 심포지엄'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삼례문화예술촌과 막사발미술관(옛 삼례역사) 일원에서 공식적으로 개최되었다. 삼례예술촌 문화카페는 22일부터 심포지엄에 참여한 작가인 터키 하제테페 후세인 교수 작품을 3주간 전시할 예정이다.

 

또 23일에는 지난 17일 장작가마에 불을 지펴 구워지고 있는 막사발을 꺼내는 작업과 함께 꺼낸 작품을 막사발미술관에 전시하고 평가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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