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공익장 한동근 / 애향장 한창규 / 효열장 서정규
장수군민의 장 본심사위(위원장 최용득 군수)는 제32회 장수군민의 장 수상자로 산업공익장에 한동근씨, 애향장에 한창규씨, 효열장에 서정규씨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제47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마련되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산업공익장=한동근(55·장수읍 송천리)씨는 장수읍 송천리 출신으로 군 토마토 선도농업을 위한 관련 대학 졸업 및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지난 2010년 장수군 토마토영농조합법인 설립에 기여했다.
또한 관내 농가들이 최고 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도록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 방법을 공유하는 등 군 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왔다.
△애향장=한창규(61·경기도 시흥시)씨는 산서면 동화리 출신으로 지난 2012년 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재경장수군민회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향우회의 발전과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다졌다.
수차례에 걸쳐 다량의 고향농산물을 구입·홍보하고 매년 수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져오고 있다.
△효열장=서정규(74·번암면 대론리)씨는 번암면 대론리 출신으로 지난 1993년 부인과 사별한 후 어려운 살림에도 22년여 동안 남자의 몸으로 재혼도 하지 않고, 모친을 정성껏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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