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근로빈곤층의 기초수급자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2차 신규 모집을 내달 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2차 신규 모집부터는 가입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기초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키움통장사업을 차상위계층(우선돌봄차상위 등)까지 확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차상위계층이 통장에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면 정부도 같은 금액을 1대 1 매칭 적립해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비수급가구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 이하의 차상위계층 근로자로서 최근 1년 중 근로활동을 한 사실이 있으며 총 근로·사업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4인 가구 기준 114~195만원)인 가구이다.
신청접수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군은 접수마감 후 자격확인을 거쳐 11월부터 최종대상자 선정 및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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