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의 국악 빅밴드를 지향하는 ‘전주한옥주니어빅밴드K’(예술감독 김진수)가 28일 오후 6시 30분 전주시 고사동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창단식 및 창설공연을 갖는다.
음악을 사랑하고 연주에 능한 전주의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28명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국악기와의 협연을 통해 기존 오케스트라적인 표현을 넘어 종교음악·뮤지컬·팝·퓨전재즈 등을 새롭게 연주할 예정이다.
창단식에는 단장을 맡고 있는 김윤덕 국회의원(전주 완산갑, 새정치민주연합)과 백영규 전주시의원 등 13명의 운영위원·지도위원들도 참석한다. 또 소리꾼 유태평양과 김진수 음악감독의 색소폰 연주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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