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임실읍에는 35사단과 일진제강, 자영업 등이 급증하면서 주택이 부족함에 따라 임실군이 전북개발공사에 임대주택 건설을 강력히 요청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 20일 임실군을 방문하고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평가를 실시,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평가에서 임실군은 전북개발공사의 임대주택 시범사업이 임실읍에서 펼쳐질 경우 원활한 사업추진과 분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임실지역은 노후주택이 많은 데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의 임대주택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동주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임실읍에는 주공임대아파트 374세대가 건립됐으나 70여 세대가 대기중에 있고 군청 공무원들의 경우에도 160여명이 입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일진제강 2단계 공정증설이 완료되면 또 다시 500여명의 종업원이 증가할 것”이라며“임대주택 등 대규모 아파트 증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