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전북도, 익산경찰서, 익산소방서, 육군 제9585부대, 화생방중대, 14개 시·군보건소, 원광대병원 등이 참여했고 질병관리본부, 국가정보원 등이 참관했다.
아울러 훈련은 실제 생물테러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백색가루 탄저균이 담긴 봉투를 발견한 사람이 경찰 신고를 시작으로 경찰이 소방본부에 이어 보건소와 군부대 등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초동 대응을 함께 했다.
박동기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보건, 경찰, 소방으로 구성된 초동 조치팀과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견 시 보다 신속·정확하게 초기 대응에 나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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