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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역사야 놀자' 동호회, 미륵사지·왕궁리 유적등 홍보대사 자원봉사 활동

▲ 익산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동호회 ‘역사야 놀자’ 회원들이 지난 16일 미륵사지에서 홍보대사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익산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동호회 ‘역사야 놀자(회장 이진윤)’가 익산의 세계문화유산을 알리는 홍보 첨병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역사야 놀자’ 동호회는 지난 1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등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찾아 관광객 등을 상대로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의미와 가치 등을 설명하며 익산시 홍보대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나아가, 이들은 세계문화유산을 소유하고 있는 익산시청 공무원으로서 더욱 깊은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옛 백제문화 알림이로서 보다 활발한 홍보활동에 나설것을 다짐했다.

 

현재 회원 30명의 역사야 놀자는 익산역사유적지구가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선정되자 문화유산에 대한 현장교육 체험, 다양한 세계문화유산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발족된 역사 문화 학습 동호회다.

 

그동안 회원들은 쌍릉일원 잡초제거 등 익산지역 문화자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비롯해 서울 창덕궁·경주 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탐방 등을 통해 익산의 역사문화유적 알리기에 적극 앞장서 왔다.

 

동호회 역사야 놀자 이진윤 회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에 나서는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익산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는 더 없는 보람과 자부심을 갖게한다”면서 “찬란한 익산의 세계문화유산을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전승할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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