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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2실내 돔구장 건설 순조

공정률 40%…올 10월 완공 / 스포츠 마케팅 활력소 기대

▲ 순창군 제2실내다목적(돔)구장이 공정률 40%를 넘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제2실내다목적(돔)구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군의 스포츠 마케팅 시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군에 따르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제2실내다목적(돔)구장이 공정률 40%를 넘었다.

 

제2실내 다목적(돔)구장이 오는 10월 말 완공되면 군은 하드코트 8면과 실내구장 클레이코트 8면 등 총 16면의 실내 코트를 갖추게 된다.

 

군은 우천 등 날씨에 관계없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어 향후 순창이 전국적 전지훈련지로 재조명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야외 클레이코트 4면에 지붕을 씌워 전천후 실내구장으로 조성하는 본 사업은 총 30억원이 투입되며, 건축형태 및 사업방향 설정을 위해 관내 체육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타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건물 구조는 알미늄텐션막 구조 사양을 채택했다.

 

알미늄 골재는 기존 철골구조에 비해 가볍고 견고하며, 녹슬지 않는 장점이 있다. 외벽소재로 사용되는 막재는 빛 투과율이 10% 이상으로 주간에는 조명이 필요 없이 경기를 할 수 있고, 준불연재로 화재에도 강한 특징이 있다. 건물 디자인이 단조롭기는 하나 일반철골구조물에 비해 사업비가 비교적 적게 들고 건축기간도 짧다는 점도 고려됐다.

 

오정곤 군 체육시설계장은 “현재 공정률이 40% 정도로 올해 10월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스포츠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공사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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