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궁가’의 공연무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캠프가 열린다.
국립국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은 1일부터 2일까지 군산초등학교와 익산시 신흥초등학교에서 ‘제3회 JUMP 과학문화예술 만남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문화적 인프라가 풍족하지 않은 지역에 사는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주제는 ‘오늘은 나의 무대: 변신프로젝트’로 ‘수궁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행사에 참여하는 4개 기관이 가진 각기 특성대로 구성했다. 국립극장은 학생들이 이야기 속 인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연 의상 착용과 분장을 돕는다. 현대미술관은 학생들에게 현대미술재료를 활용, 수궁가 무대배경을 꾸밀 수 있도록 지도한다. 중앙과학관은 학생들이 수궁가 등장인물의 실제 표본 전시를 관찰하게 한 뒤, 전시해설을 통해 이해를 돕고, 과천과학관은 무대 장치에서 나오는 빛의 원리를 알 수 있도록 반사와 굴절에 대해 설명한다. 문의 02) 2280-5804.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