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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12:08
(Tue)
장수군은 비지정 문화재 7건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군은 지난 3일 향토문화유산위를 개최, 관내 비지정 문화재 7건을 장수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심의통과한 후 14일 지정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지정된 향토문화유산은 양성지별묘(산서면 백운리), 열녀남평문씨정려각·효자임옥산정려각(산서면 오산리), 열녀숙인진주소씨정려각·지금당(산서면 하월리), 유계영당(산서면 봉서리), 효자박귀천정려각(천천면 월곡리)으로 충·효사상, 배향인물의 역사성, 근대 학당의 대표성 등이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총 14곳을 장수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으며, 앞으로 장수군 향토문화유산 보호조례 등을 통해 보존 관리하게 된다.
최용득 군수는 “이번 지정을 통해 향토문화재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지속적 보존을 통해 도지정문화재 및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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