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통과…내년 1월 시행
남원시가 관광과를 신설하는 등을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정부의 조직관리지침에 따라 자체 조직진단을 통해 기존인력 범위 내에서 전환·재배치(3%) 및 신규업무, 정책우선과 국가시책 이행에 대응하기 위한 정원 조정 및 직제 개편을 단행한다.
조직개편안에는 현안사업 운영에 따른 문화관광과 분과와 유사기능 통·폐합 및 부서조정, 담당신설, 부서 정원 조정 등이 담겨 있다.
남원시 기구는 현행 3국 2직속기관 22실·과 3사업소 23읍면동 200담당에서 3국 2직속기관 23실·과 3사업소 23읍면동 200담당으로 1과가 신설된다. 총 정원은 1062명이다.
기존의 문화관광과가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로 분리되며, 안전재난과 통합관리담당과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이 신설된다.
홍보전산과 전산담당과 통신담당이 전산통신담당으로, 교육체육과 평생교육담당과 여성가족과 여성센터담당이 평생교육담당으로 각각 통합된다.
이와 함께 교육체육과의 학교급식지원사업이 부서 역할 및 업무 일관성 등을 고려해 축산과로 이관되며, 보건소 보건지원과 정신건강담당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총괄·추진하는 건강생활과로 조정된다.
이밖에 총무과 자원봉사교류담당은 대외협력담당으로, 안전재난과 안전재난담당·복구지원담당·민방위담당은 각각 안전민방위담당·자연재난담당·사회재난담당으로, 보건소 예방의학담당·건강증진담당은 각각 의약검진담당·통합건강증진담당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조직개편안은 지난달 25일 남원시의회 본회의 의결과정을 통과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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