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3명 선정 지원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정정숙)이 성매매 집결지의 유휴공간에서 진행되는 예술 창작 프로젝트 ‘안녕, 선미’의 참여 예술가를 24일까지 모집한다.
프로젝트 ‘안녕, 선미’는 전주시 덕진구 서노송동 696번지, 전주시청 뒤편 성매매 집결지에 위치한 유휴공간을 중심으로 선미촌 지역의 변화상을 약 100일간(5월~9월) 관찰하고 작품을 창작하는 것이다.
장르, 나이, 등록 거주지에 제한 없이 예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전주 선미촌에 100일 이상 방문,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총 3인의 예술가를 선정해 각각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선미촌 유휴공간, 작업실과 마당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창작지원비 300만 원과 재료·진행물품 구입비 등의 창작진행비 200만원으로 나누어 교부된다. 선정된 예술가는 예술 활동 외에도 라운드테이블, 작가와의 대화, 결과 공유 발표 등을 한다.
신청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jjcf.or.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063-283-9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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