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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대 좁다 좁아"…익산시 펜싱단, 종별선수권 금2·은3·동2

▲ 익산시청 펜싱 선수단이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익산시청 펜싱선수단이 최근 경기도 화성에서 개최된 ‘제55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실업 최강팀의 위용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우선,익산시청 안성호·권영준·송재호 선수가 남자 에뻬에서 금·은·동메달을 나란히 차지했다.

 

김지연 선수도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황선아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자 에뻬와 여자 사브르가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수근 펜싱감독은 “선수들이 국가대표로서 세계대회와 국내대회에 연이어 참가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간에 갈고 닦은 평소 기량을 통해 나름 선전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며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선수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 국내 메이저대회인 10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차기 전국체전 주 개최도시 익산의 명예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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