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3 11:21 (화)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일반기사

가을철, 저녁 운동!

가을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연중 맑은 날씨가 가장 많은 계절이다.

 

동시에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새벽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지표면 부근의 공기가 차고 상공의 공기가 따뜻한 기온 역전 현상이 나타나 안개 또한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모든 오염물질이 낮은 공기층에 머물러 확산되지 못하고, 공기 중의 수분과 결합되면서 안개 속에 포함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쌀쌀한 아침 안개는 건강에 매우 해롭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아침에 운동을 하려고 마음먹는 사람들이 제법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상학적 특징을 알았다면, 이제 저녁에 뛰어 보자.

 

이때는 오염물질이 대기 상공으로 폭넓게 퍼져있는 동시에 한결 상쾌해진 선선한 가을 공기와 함께할 수 있으니….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