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9차 이사회 / 동호회 왕중왕전 등 논의
다음 달 ‘제98회 전국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이 종합 9위를 목표로 잡았다.
전북도체육회는 28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9차 이사회를 열고 전국 체육대회 및 2017 전북동호인 왕중왕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광호 전북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재적 이사 34명 중 20명이 참석했다.
전북체육회는 다음 달 20~26일 충북 충주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 체육대회 출전 계획을 소개하며, 종합 9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선수단은 모두 46개 종목에서 임원 및 선수 등 1600여 명이 출전한다.
또, 전북체육회는 2017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1회 추경 세입·세출안과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 규정 개정에 따른 전북체육회 규약 개정 등을 심의했다.
김광호 부회장은 “전국체전에서 전북 선수단이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북체육회는 지난 4월 28일 열렸던 도민체전 평가 및 토론회도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선수 자격 및 선발 방법, 참가 신청, 개회식 준비와 운영, 경기장 지원 등 분야별로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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