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우석대 선수단이 17일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응권 우석대 총장과 선수단, 종목별 지도자 등이 참석했다.
우석대는 오는 20일~26일 충북 충주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양궁과 배구, 펜싱, 사격, 태권도, 농구 등 모두 6개 종목에 3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올해만 3번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사격의 전승호(체육학과 4년)와 2017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경은(스포츠지도학과 2년)이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또, 창단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농구부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펜싱부도 대회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응권 총장은 “전북과 대학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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