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만에 재개관·본격 운영 / 숲카페·다도체험실 등 다양
우리나라 최북단 녹차밭에 위치한 웅포산림문화체험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익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부상을 예고하고 있다.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관기)은 25일 웅포면 입점리 소재 웅포산림문화체험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09년 9월 준공해 2015년 12월까지 운영하다 적자누적으로 인해 2016년 1월 운영이 전격 중단되었던 웅포산림문화체험관이 익산시와 산림조합의 노력으로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새 단장을 마친 체험관은 연면적 477㎡ 규모로 숲 카페, 다도체험실, 목공체험실, 제다체험실 등 시민과 학생들의 체험활동 증진은 물론 산림과 환경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는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특히 익산시와 익산산림조합은 이번 보강공사를 통해 최북단 녹차밭 자연경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목재계단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다도 및 목공체험을 편리하게 즐길수 있도록 시설을 대폭 보완하면서 익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부상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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