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초·중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40명을 공개 선발한다.
전북교육청은 국·공립 초·중등 교원과 중등 사립학교 교사 중 교육경력 12년 이상(2018년 3월 1일 기준)이거나 보직교사 경력 2년 이상인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를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초등 교육전문직원은 교감(7명)과 교사(3명)를 대상으로 모두 10명을 선발한다. 중등의 경우 일반분야 27명과 교감, 체육, 상업(각각 1명)을 대상으로 모두 30명을 뽑는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교육전문직 희망자로부터 응시 서류를 받아 소양, 현장, 역량 평가 등을 거쳐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소양 평가는 정책논술과 정책보고서 작성, 현장 평가에서는 직무수행계획서와 교육활동 실적 등을 판단한다.
전북교육청은 외부 평가위원을 전체 위원의 절반 이상 포함하는 등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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