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게 내려앉은 요즘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오색빛깔 옷을 갈아입은 단풍구경을 위해 산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꼭 주의해야할 수칙이 있다.
등산은 내려올 때가 올라갈 때보다 더 위험하다.
평지를 걸을 때 무릎에 실리는 하중은 체중의 3~6배 가량이지만, 등산을 할 때는 7배에서 최고 10배의 하중이 무릎에 가해진다.
특히, 경사가 가파른 길을 내려갈 때는 무릎이 120도 이상으로 과하게 구부러지는 동작을 할때 체중의 15배에 달하는 부하가 가해지며 심각한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제대로 파악해야 하고, 보폭을 작게 하고 걷는 속도를 천천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맹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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