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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11:24
(화)
내일부터 10일간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익산에서는 처음으로 빛의 대향연,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인다.
11일 오후 7시부터 10일간에 걸쳐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를 보다 널리 알리고, 익산역 이용객을 관광객으로 유치하기 위한 문화사업으로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리키는 영어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도시의 건축물을 시각적 아름다움뿐 아니라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물로 사용하기 때문에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의 한 형태이며, 조명·영상·정보기술(IT)을 결합한 21세기 건축의 새 트렌드로서 인정받고 있다.
익산아트센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미디어 파사드는 익산 근대이야기를 주제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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