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선희)이 개인전을 지원하는 ‘2018 우진 청년작가’에 배병희(36) 조각가, 김지현(33) 서양화가가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최효준 서울시립미술관장은 “김지현 작가는 꼴라주를 혼용해 소비시대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키치적 감성을 가미해 실존 문제와 사회적 문제를 투영하고자 하는 자세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현재 중국 상하이 윤아르떼 레지던시에 입주해 있다.
배병희 작가의 작품은 완성도 면에서 고르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독일 아라누스 조형예술대 조소과 석사, 전북대 조소과 박사 등을 전공한 배 작가는 현재 충남대에 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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