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여성전용 화장실이 행정안전부와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17년 제19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 가장아름다운 화장실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와 학교, 고속도로 휴게소, 군부대 등 총 102개 화장실이 응모했으며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24개소가 아름다운 화장실에 선정됐다.
강천산 여성전용 화장실은 한해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강천산에 여성들이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완료했다.
지상 1층 99.11㎡규모로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화장실, 수유실, 탈의실, 장애인화장실, 휴게실 등을 갖춰 여성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범죄 등 위급상황 예방을 위하여 화장실 내부에 비상벨과 외부에는 방범용 CCTV도 설치해서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관광객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편안한 휴게공간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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