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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 결혼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 역할 '톡톡'

익산경찰서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취득에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익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치뤄진 외국인 운전면허 학과시험에서 운전면허교실 수강생 16명이 최종 합격했다.

 

익산경찰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책 일환에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전문강사 강의와 해당 언어권별로 제작된 교재 활용 등을 통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익산경찰의 교육 방식은 출신 국가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두 250여명이 학과시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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