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기몰이를 하게 된 ‘롱패딩’이 한파 속에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높은 가격대만큼 관리를 잘해야 오래 입을 수 있다.
대개 패딩류는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패딩점퍼의 경우는 물세탁이 더 좋다.
충전재인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드라이클리닝 과정에서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되도록 오염된 곳만 부분세탁하는 것이 좋지만, 전체세탁을 해야 하면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가능한 한 짧은 시간에 세탁한 뒤, 1분 이내로 짧게 탈수하는 것이 좋다.
건조는 그늘진 곳에 눕혀서 하시는게 좋고,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면 충전재가 아래쪽으로 쏠릴 수 있어 살짝 접어서 박스나 쇼핑백에 보관하시는게 좋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맹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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