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 14명 시·도지사 중 5번째로 높아
도민 10명 중 6명 가량은 송하진 지사가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017년 상반기 6개월 동안 전국 성인 2만 762명(전북 840명)에게 거주 지역의 시·도 지사 직무수행에 대해 평가한 결과, 송하진 지사가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률이 57%로 집계됐다. 이는 갤럽이 조사한 14개 시·도 지사 중 5번째로 높은 것이다.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였으며, 어느 쪽도 아니다 8%, 모름/응답거절은 14%로 나타났다.
송 지사가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남성(58%)이 여성(57%)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65%, 30대 61%, 50대 56%, 19~29세 54%, 40대 47% 순이었다. 민선 6기 초(2014년 9~12월) 50%였던 송 지사의 직무수행 긍정률은 7%p 올랐다. 또 민선 5기 말(40%)보다는 무려 17%p 상승했다.
14명의 시·도 지사 중에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77%로 가장 높았고, 최문순 강원지사 64%, 박원순 서울시장 60%, 김기현 울산시장 58%, 송하진 전북지사 57%, 김관용 경북지사 54%, 이시종 충북지사 55% 등의 순이었다.
휴대전화 RDD(집전화 RDD보완)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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