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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 32인, 독자 찾아간다

'문학하는 하루'…전북은 20일 유은실·24일 김선우

▲ 유은실(왼쪽)·김선우

32인의 한국문학 작가가 독자를 찾아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하고, 와우책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문학하는 하루’가 다음 달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문학하는 하루’ 가운데 대형 강연 ‘귀 기울이는 하루’는 10인의 한국문학 작가들이 세상 속 이야기를 문학 언어로 풀어내는 시간. 전북은 김선우 시인이 24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일×노동×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 소형 강연 ‘생각하는 하루’는 10인의 한국문학 작가들이 동네의 소소한 공간에서 독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다. 이와 관련 유은실 동화작가가 20일 오후 4시 전주 살림책방에서 ‘우리가 꿈꾸는 집’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유 작가가 쓴 장편동화 <드림하우스> 는 곰을 의인화해 소외되고 외로운 가족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 저자와 함께 <드림하우스> 속 ‘보람이네’의 웃기고 슬픈 이야기를 읽어본다.

 

모든 강연은 무료다. 네이버와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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