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설 명절 선물로 전통주 세트를 마련해 사회배려계층, 각계 주요인사, 애국지사·보훈가족·유공자 등에게 발송한다. 청와대는 특히 금년 설에는 포항 지진으로 어려움이 많은 이재민, 중증장애인, 독거어르신, 위탁보호아동 등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1만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통주 세트는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생산되는 서주에 경기 강정과 경남 유과, 전남 약과, 충남 편강이 들어간다. 선물 세트에는 ‘새해는 나누고 살면 더 잘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상식이 되는 해로 만들어나가겠다’는 메시지가 함께 송부된다. 청와대는 이와 함께 내수 활성화 및 나눔행사에 솔선수범하는 등 따뜻한 설 명절 함께하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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