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권역 순회·관리 요령 등 공유
무주군 무주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희영)에서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국·도비 보조금의 집행요령 및 정산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읍 복지담당 공무원들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보조금 지원현황과 보조금으로 지출할 수 있는 항목, 보조금을 잘못 집행 할 수 있는 사례, 보조금(운영비, 난방비, 간식비) 사용과 관리요령 등을 공유하고 있다.
무주읍 평촌경로당 김형기 회장은 “보조금을 받으면서 사용요령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정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었다”라며 “이런 교육은 처음인데다가 이렇게 찾아와서 교육을 시켜주니 귀에 쏙쏙 들어오기도 하고 제대로 쓰면 정산도 쉬울 테니 안심”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31일 시작된 교육은 용포리(7곳)와 가옥리권(5곳), 내도리(8곳)와 대차리권(4곳), 오산·장백리권(8곳), 당산리권(4곳), 읍내리권(24곳) 등 7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무주읍 임정희 맞춤형복지담당은 “경로당 보조금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따뜻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급되는 것”이라며 “투명한 집행과 정산을 위해 경로당 회장, 총무님들과 수시로 소통해 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