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도 61명 배출
우석대는 전국 각 시·도별로 실시된 2018학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전북지역 주요 사립대학 중 가장 많은 6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이 대학 사범대학 입학정원의 약 50%에 달하는 인원이다.
학과별로는 특수교육과에서 2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을 비롯해 유아특수교육과 24명, 역사교육과·간호학과 각 3명, 영어교육과·심리학과 각 2명, 국어교육과·스포츠의학과·태권도학과·체육학과·식품영양학과 각 1명씩이다.
대학 측은 학교 현장과 밀착된 교육과정 운영과 중등교원 겸임교수 활용, 교육학 특강 및 논술지도, 수업시연 경연대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이 같은 성과의 토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우석대 김운종 교직부장은 “신규 교원 선발인원이 감소하고 있는데도 우리 대학은 해마다 교원 임용시험 합격자 수가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을 통해 우수 교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도 이번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모두 6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과별로는 가정교육과 12명, 과학교육과 1명, 국어교육과 2명, 수학교육과 6명, 영어교육과 5명, 중등특수교육과 11명, 한문교육과 4명, 문헌정보학과 7명, 상담심리학과 8명, 음악학과 1명, 한식조리학과 3명, 기계공학과 1명이다.
특히 전주대 가정교육과는 5명을 모집한 전북지역 가정 과목에 합격자 전원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전주대 왕석순 사범대학장은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교육과정 및 교수 학습방법을 개선·보완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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