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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아 달려라”

 

20일 전주시 서서학동 주민자치회관에서 쇼트트랙 여자대표 김아랑 선수의 외할머니 등 친지와 고향 주민들이 김아랑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조현욱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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