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상옥(더불어민주당), 정도진(민주평화당), 한병옥(정의당) 3명의 후보자가 21일 정읍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내 한 신문사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가 공정성을 상실했다”며 해당 언론사의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들은 “정읍시장 선거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는 모두13명인데 7명만 여론조사 대상자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해당언론사에서 누구도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여론조사 며칠 전 출마기자회견을 한 모 후보의 관련기사까지 게재했으면서도 그 후보를 여론조사에서 배재시키고, 출마의사만 밝히고 지역의 주요 행사에 얼굴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는 후보는 여론조사에 포함시켰다”며 “선택의 기준에 대해 정읍시민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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